서커스디랩, 5월 가정의 달 맞아 전국 순회공연 돌입

2025년 5월 서커스디랩의 수많은 서커스 광대 작품들이 전국의 각 지역을 찾아 순회공연 예정

2025-04-28     김영일 기자
창작예술단체 ‘서커스디랩(Circus D.LAB)’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서커스를 기반으로 한 창작예술단체 ‘서커스디랩(Circus D.LAB)’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을 무대로 대규모 순회공연에 나선다. 이번 순회공연은 문화예술기관과 지역축제 등과 협업해 총 14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약 5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서커스디랩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해 △경남 사천 △울산 △진주 △통영 △화성 △대구 △노원 △수원 △김포 △고양 △충남 △강남 △춘천 △서울역 △양천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순회공연에서 선보일 작품은 △서커스게임즈 △혼둘혼둘 △폴로세움 △서커스디캬바레 △더해프닝쇼 My Dream △레인보우쇼 △날갯짓 △서커스클래식 △서커스 오브 락(신작) △포스트맨 △순간들 △멋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등 총 14편이며, 5월 한 달간 72회의 공연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추가 일정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다.

서커스디랩의 공연은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사천와룡문화제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옹기축제 △인천아트플랫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춘천마임축제 △수원연극축제 △세종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 △서산인물극 페스티벌 등 주요 문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정보는 서커스디랩 공식 인스타그램(@circusdlab) 및 참여 아티스트의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커스디랩 공식 홈페이지(www.circusdlab.com)에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서커스디랩은 2015년부터 공동 창작을 시작해 2018년 정식 창립됐으며, 2020년 쇼케이스를 통해 아티스트 집단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현재까지 누적 1만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오면서 서커스를 대중화하고 있으며, 매년 서커스 축제 ‘서커스데이(Circus Day)’를 기획하는 등 민간 서커스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