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새 앨범 준비에 박차…멤버들 제작 전면 참여”

5월 초 컴백 확정.. 글로벌 광폭 행보 시작 리온 안무 제작·라엘 자작곡으로 컴백과 함께 두 번째 유럽 투어 돌입…글로벌 광폭 행보

2025-04-10     김영일 기자
트렌드지 5월 컴백 확정_[사진 글로벌에이치미디어]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보이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가 오는 5월 초 컴백을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트렌드지가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컴백은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트렌드지만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서는 리온이 타이틀곡 안무를 단독으로 제작하고, 라엘은 자작곡을 수록할 예정이다. 여기에 팬들을 위한 팬송도 더해져, 트렌드지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가득 담은 신보가 탄생할 전망이다.

​트렌드지는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부터 감각적인 이지 리스닝 트랙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해왔다.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브레이크 비트를 활용한 팝 장르 기반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트렌드지는 이번 컴백과 함께 5월 두 번째 유럽 투어 ‘TRENDZ [GLOW] TOUR in Europe’에 돌입한다.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시작으로 조지아 트빌리시, 그리스 아테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제네바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트렌드지는 지난해 일본 대형 레이블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오는 13일에는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을 열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데뷔 4년차를 맞은 트렌드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음악, 퍼포먼스, 그리고 투어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