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먹, 힙합신 뒤흔들 준비 완료.. 두 번째 EP 'WARNING' 발매

로우톤 래핑+多 비트 조화 기대 신예 래퍼 씬먹, 'WARNING'으로 돌아온다

2025-03-24     김영일 기자
씬먹_WARNING_커버_이미지 [사진제공 = 씬먹]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힙합 새싹' 씬먹, 컴백 D-DAY⋯하이잭키드·토루 피처링 지원사격

​신예 래퍼 씬먹(XINMUK)이 봄바람과 함께 찾아왔다. 씬먹은 23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WARNING(워닝)'을 발매했다.

​'WARNING'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EP 'MURK(머크)'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신보에는 Afro Jersey Drill(아프로 저지 드릴), Jerk Drill(저크 드릴), UK Drill(UK 드릴), House(하우스) 등 다양한 힙합 장르로 구성된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씬먹의 시그니처는 귀에 박히는 저음 래핑이다. 'WARNING' 역시 특유의 압도적인 로우톤 보이스를 극대화한 곡들을 담아 자신만의 색채를 더욱 짙게 그려냈다.

​두 번째 EP 발매에 실력파 래퍼들도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출중한 실력으로 힙합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하이잭키드(Hijvc Kid)와 토루(Toru)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씬먹은 지난 2023년 '힙합신 최고의 래퍼'가 되겠다는 당찬 패기와 포부를 안고 등장했다. 'FLAT(플랫)(Feat. Hijvc Kid)'으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Murk', 'Villain(빌런)(Feat. Hijvc Kid)', 'JUICE(주스)'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씬먹은 UK Drill 비트와 조화를 이루는 유니크한 랩으로 전 세계 힙합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뮤직에서도 리스너들의 픽을 받으며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씬먹이 계속해서 펼쳐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씬먹의 'WARNING'은 오늘(23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