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싱가포르서 타미플루 내성 신종플루 사례 발견
2009-08-15 정진탄
홍콩 보건당국은 40세 여성이 타미플루를 복용했으나 이후 발열과 기침 등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상가포르 보건당국도 이날 환자의 신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타미플루에 내성을 나타낸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들 환자는 이후 치료를 받고 회복됐으며, 이는 타미플루 복용보다는 인체 면역시스템이 더 중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