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 - 인천

4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2025-03-11     김영일 기자
디즈니+ 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 - 인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아이프로덕션이 주관하는 <지브리+ 디즈니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오는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는 김현훈 지휘자가 이끄는 60인조 편성의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이희주, 테너 김은국과 여러 기악 솔리스트들이 출연하며, 토크콘서트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전재홍이 MC를 맡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1부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등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Ost를 하프, 트럼펫,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기악 악기들과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협주곡 형식으로 구성했고, 2부는 <겨울 왕국>, <라이온 킹>, <알라딘>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뮤지컬 배우 이희주와 테너 김은국의 솔로와 듀엣으로 노래하는 갈라 콘서트로 구성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 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 - 인천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성헌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디즈니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음악이 오케스트라 공연계에 큰 활력을 주고 있어, 많은 단체가 비슷한 테마의 연주회를 전국적으로 열고 있다.”며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다른 공연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관객과의 소통을 늘리고,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의 틀을 깨는 시도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MC를 맡은 토크콘서트 진행자 전재홍은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특정 연령층을 위한 공연이 아니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제 목표이다.”라며 전 연령층이 공연을 통해 화합을 이루는 데에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현재 각 공연장 첫 연주를 기념하는 할인 행사중이다. 또한 전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오케스트라 공연 마니아들의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