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협력 논의…“글로벌 한인 사회와 연대 강화”
2025-02-26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서정일 대표와 만나 한인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유대 강화를 약속했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1977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창립된 단체로, 지역 한인회와의 연계를 통해 교민 사회를 지원하고 한국과의 관계 유지에 힘쓰고 있다. 현재 총회장은 2023년 11월 선출된 서정일 회장이다.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이 전 세계 한인들의 자부심과 직결된다"며 재외동포들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서 회장은 해외 한인 사회의 기여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1973년부터 미국 주요 도시들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 LA 대형 산불 당시 한인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