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 2025 개막작 '코믹'으로.. 유쾌한 시작

8명 배우가 30개 역할 연기 3월2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025-02-22     김영일 기자
서울시극단  '코믹'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서울시극단이 2025시즌 개막작 코미디극 '코믹'을 3월28일부터 4월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카를 발렌틴의 원작 '변두리 극장'의 여러 단편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언어유희와 풍자, 유머가 특징이다. 인간의 어리숙함과 다양한 성격 간의 충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빚어지는 웃음을 통해 세상의 천태만상을 풀어낸다.

​성원, 구본혁, 김신기, 이승우 등 총 8명의 배우가 30개의 역할을 연기한다.대표적인 신체극 연출가인 임도완이 연출과 각색, 음악까지 맡았다.

​고선웅 서울시극단장은 '코믹'에 대해 "세상을 압축해서 바라보는 촌철살인의 통찰과 유쾌한 풍자가 담겼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