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상공회-몽골한인상공회 MOU 체결식 개최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강남구상공회(회장 김근호)와 몽골한인상공회(회장 장철호)가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 강남구 함께나눔센터 11층 강당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몽골 간의 경제·산업 교류 활성화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구상공회 회원사들의 몽골 시장 진출 지원, 몽골 기업의 한국 내 비즈니스 기회 확대, 공동 경제포럼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남구상공회의소에서 김근호 회장, 김상운 사업교류위원장, 문병주, 이민우, 문정훈 분과위원장, 하만택 대표(강상포럼31기)가 참석하였으며, 몽골한인상공회의소에서는 장철호 회장, 서울사무소 고범석 소장이 자리하여 뜻깊은 협력의 시작을 함께했다.

김근호 강남구상공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한인들과의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하며,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철호 몽골한인상공회 회장 역시 “몽골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MOU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남구상공회와 몽골한인상공회는 기업 간 교류 확대 및 실질적인 경제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양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한국-몽골 간 경제·산업 교류 활성화 ▲몽골 진출 희망 기업 지원 및 컨설팅 제공 ▲공동 경제 포럼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투자 및 무역 기회 확대를 위한 협업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