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케이에스지, FM 사업 협력 강화… 통합 관제 솔루션 확대
[뉴스인] 조진성 기자 =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이달 3일 ㈜케이에스지(KSG)와 'FM(Facility Management) 사업 제품 개발 및 출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주요 솔루션에는 Nextcare-S(근로자를 위한 위치 기반 디지털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Nextcare-M(지능형 스마트 무인화 통합 관제 시스템), Nextcare-E(에너지 효율을 위한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가 있다.
이 솔루션은 IoT 기술을 활용하여 통신, 센서, 시설물 등 다양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간을 2D/3D로 시각화하며, 데이터를 통합 분석, 예측하여 효과적인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의 3D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은 국내 우수조달 제품으로 지정될 만큼 공공 안전 기술의 선두로 인정받은 솔루션이다.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작업 허가 및 승인 체계를 디지털화하여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Web과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작업 관리, 작업 영상 모니터링, 위험 작업 이력 및 통계 관리 등 종합적인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3D 위치 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안전 상태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전 산업 분야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주)케이에스지는 대기업인 하림그룹의 협력사로 하림타워와 하림지주사옥, 엔에스홈쇼핑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 보안 및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인력기반 위주인 FM사업을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관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를 함께 해 온 기업이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와 케이에스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FM(Facility Management) 사업의 핵심 요소인 시설물 관리, 순찰 시스템, 위험 요소 모니터링, 시설 에너지 사용 최적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FM 관련 보안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순찰 시스템 및 시설 관리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서원기 대표이사는 "다양한 기업에서 시설 관리 및 보완 관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FM 사업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Nextcare-M 통합 관제 솔루션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접근성을 강화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케이에스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더욱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율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와 케이에스지는 FM 사업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