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안다영, 디즈니+ '트리거' OST 참여

'이 밤은 곧 지나가' 오늘(19일) 발매 안다영의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 확인

2025-02-19     김영일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OST PART.2 앨범 커버 (디즈니플러스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독보적인 음악세계, 싱어송라이터 안다영이 '트리거'에 더욱 깊고 진한 감성을 더한다.

안다영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OST에 참여, 19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 밤은 곧 지나가'를 발매했다.

'이 밤은 곧 지나가'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뚜렷한 색깔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안다영이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만큼 그의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트리거'는 디즈니+가 2025년 가장 먼저 선보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주연을 맡아 매주 두 편씩 공개되며 현재 이야기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안다영_프로필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안다영의 '이 밤은 지나가'는 진실을 추구하는 탐사보도의 의지를 음악으로 되새기게 하는 동시에 탐사보도 팀 트리거의 치열한 여정과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다영은 2012년 제2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이후 찬란한 새벽의 여명을 닮은 포스트록 밴드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을 결성해 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심사위원 특별상을 비롯한 다수의 경연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그 음악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