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티저 포스터.. 공개

3월19일.. 개봉 확정

2025-02-18     김영일 기자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아시아에 먹방 열풍을 불러온 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영화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3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스페셜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3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스페셜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언제 봐도 반가운 고로(마츠시게 유타카) 씨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평소와 같은 수트 차림이지만 헝클어진 머리와 꼬질꼬질한 얼굴, 흐트러진 옷매무새는 그에게 어떤 위기가 닥쳤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배고픈 표정을 짓고 있어 프로 혼밥러 다운 진면목이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배가…고프다”라는 고로 씨의 시그니처 대사를 비롯해 “식욕폭발”, “캬~냄새가 대박이군”, “몸이 원했던 맛” 등의 카피가 마치 그의 속마음을 대변하듯 이어져,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를 통해 선보일 먹방과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일본에서 첫 방송되어 심야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화제성을 일으킨 시리즈의 영화화로 주목받고 있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11개의 시즌이 방영되었고, 높은 인기에 일본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 혼밥과 먹방 열풍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특히 2018년에 방송된 시즌 7에서는 한국 편이 방송되어 한국의 다양한 음식과 식당이 소개된 것은 물론 한국의 스타 성시경, 박정아, 김규종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한국 대중들에게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은 ‘고독한 미식가’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고로 캐릭터를 연기한 것은 물론 연출, 각본에도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선사할 고로 씨의 음식을 향한 애정과 진정한 미식가다운 면모는 다시 한번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혼밥을 넘어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해 프랑스 파리, 한국 남풍도와 거제도, 일본 도쿄를 넘나들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모험을 예고해 드라마 시리즈와는 차별화되는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각지의 특징이 살아 있는 다채로운 음식은 스크린 너머 관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끝으로 우치다 유키, 이소무라 하야토, 무라타 타케히로, 시오미 산세이, 안, 오다기리 죠를 비롯해 한국 대표 연기파 배우 유재명이 참여해 명품 연기까지 펼쳐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프리뷰 영상은 “그건 그렇고 배가 고프군”이라며 공복 상태에 빠져버린 고로 씨의 모습으로 시작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어 수십 가지의 음식들을 접하며 “뭔가 위장에 새로운 역사가 새겨진 것 같다”는 그의 대사는 음식의 맛을 진정으로 음미하는 모습이 드러나 먹방과 혼밥 열풍을 일으킨 근본이 등장했음을 알려준다.

​근사한 한 끼 식사를 한껏 즐긴 그의 인사에 이어 경쾌한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장소를 누비는 모습이 드러나 호기심을 더한다. 궁극의 국물을 쫓아 “파리에서 시작된 불가능한 미션”과 국경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고독한 미식가 인생 최고의 위기”는 관객들을 그의 모험에 동참하게 만들 전망이다.

​더욱 배가 고파진 상태로 돌아온 고로 씨의 예측 불가한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3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