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하노이, 베트남 영웅 김상식 감독 초청

- 베트남 축구 국대 김상식 감독에게 검진권 등 건강 선물

2025-02-13     민경찬 기자
▲H+ 양지병원 김상식 병원장(오른쪽)이 H+하노이를 방문한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종합 건강 검진권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H+하노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개원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의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로, 최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24년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우승을 차지한 김상식 감독을 초청했다.

병원을 방문한 김상식 감독은 김상일 병원장 안내로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사인회를 가진 후 환담했다. 김 병원장은 김 감독의 우승을 축하하며 종합 건강검진권을 증정했다.

김상식 감독은 “H+하노이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병원 발전을 기원했고, 김상일 원장은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베트남 의료 역량을 융합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라고 화답했다. 

2월 말 그랜드 오픈을 앞둔 H+하노이는 내과, 외과, 소아과 등 12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3.0T MRI, 128채널 CT 등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고 국내 의사 5인을 포함한 8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