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레전드, 히라이 켄의 명곡 '가만히 눈을 감고' 리메이크로 오늘(12일) 데뷔

'원곡 넘어선 감동 선사한다' 김레전드, 데뷔곡 '가만히 눈을 감고' 오늘(12일) 공개

2025-02-12     김영일 기자
김레전드 프로필. 사진=티라미수 레코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가요계가 주목하는 초특급 괴물 신인 김레전드가 데뷔곡이자 첫 리메이크 싱글 '가만히 눈을 감고'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김레전드만의 색으로 재탄생한 '가만히 눈을 감고'는 일본 국민 가수 히라이 켄의 대표곡 '히토미오 토지테(瞳をとじて)'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의 경우 1,00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운 명작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OST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레전드 프로필. 사진=티라미수 레코드

특히 김레전드는 원곡의 애절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되, 락 발라드 감성을 한층 강화한 세련된 편곡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재탄생시켰고, 강렬한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 위에 김레전드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만히 눈을 감고'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레전드는 황치열, 나윤권, 양다일, 순순희, 전상근 등 유명 아티스트의 다양한 히트곡 가이드 보컬로 참여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보컬리스트이자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많은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은 신예다.

​또한 송하예, 전건호 등 감성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듀엣 작업을 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다져왔으며, 데뷔 싱글 발매에 앞서 가수 21학번, 미유(Mew) 등이 속한 티라미수 레코드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레전드는 소속사 티라미수 레코드를 통해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회사가 생겨 든든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 김레전드의 목소리로 그려나갈 음악 여정의 시작이 될 데뷔곡 '가만히 눈을 감고'는 오늘(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