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내달 5일 '소프롤로지 분만법 워크숍' 개최

2008-08-27     김도환
【서울=뉴시스헬스】김도환 기자 = 관동의대 제일병원(병원장 목정은)은 내달 5일 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의료진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소프롤로지 분만법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일병원이 지난 1997년 국내 처음으로 도입, 보급하고 있는 ‘소프롤로지’는 연상훈련․산전체조․복식호흡 등을 통해 산모들의 출산의 고통을 가장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분만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로 10차를 맞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프롤로지의 기본 개념(제일병원 김문영 교수)▲산과 Anatomy와 통증기전(김민형 교수) ▲임산부교실 운영 사례 발표(홍창숙 수간호사) ▲소프롤로지 분만법의 실제(한명선 간호과장)와 ▲심신의학과 태교(한양대병원 박문일 교수) 등이 강연된다.

참가비는 10만원으로 자세한 신청문의는 제일병원 홈페이지(cgh.co.kr, cheilmc.co.kr) 또는 02-2000-7405번으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교육수료증이 수여된다.

제일병원은 소프롤로지 분만법의 체계적인 확산을 위해 지난 2000년 ‘대한소프롤로지연구회’를 창립했으며, 산부인과 의료진과 간호사를 위한 ‘소프롤로지 전문가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