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 내달 개봉

김구·김좌진 그리고 숨겨진 영웅 그의 모든 것이 밝혀진다

2025-01-21     김영일 기자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 (사진= 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영화 '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가 내달 5일 개봉한다.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는 20일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는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조선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백산 안희제의 일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결연한 표정을 한 안희제의 초상이 담겼다.꾹 다문 입술, 올곧게 뜬 두 눈, 정갈하게 빗어 올린 머리까지 조선 독립을 반드시 이뤄내고 말겠다는 그의 의지가 느껴진다.

​안희제는 민중 계몽과 민족 기업 육성에 힘썼다. 상해 임시정부 독립운동자금의 6할을 책임지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영화 관계자는 "평생을 조국 독립에 바쳤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안희제의 생애와 의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그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희제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 현대의 우리에게 그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기대해달라"고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