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배려 많은 세상, 남도 소중하다 아껴줘라!

2025-01-20     장재필 시인
서울 성북구 석관동 음식 문화거리(시인·사진 수집가 장재필).

 

배려 많은 세상, 남도 소중하다 아껴줘라! 『빈 배, 寫眞 詩 제67호』

장재필 (빈 배 詩人,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오전 10시 미래 청년 즐겨 찾는 이곳
자장면 한 그릇 2,000원,

오전 11시 동네 어르신 즐겨 찾는 이곳
자장면 한 그릇 2,000원,

오전 12시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이곳
자장면 한 그릇 2,000원,

20년째 항상 웃으면서 반겨주는 부부 요리사
배려 많은 세상, 감사함. 고개 숙여진다,

주말마다 짝꿍이랑 단골식당
맛나게 먹고 나올 땐, 왠지 모르게 고개 숙어진다,

2,000원 드린 것 보다, 배려 많은 세상, 
남도 소중함, 감사함, 가슴속 간직하고 돌아감에 행복한 느낌….

이런 세상 만들어, 미래 청년들에게 물려 줄 수는 없을까?
배려 많은 세상, 남도 소중하다 아껴줘라!


詩作 노트>
내가 먼저 아닌
배려 많은 세상, 남도 소중하다 아껴줘라!
다가오는 이번 설날 모두 따스하게 보내시기를,
이런 세상 되도록 만들어지기를
오늘도 내일도 같이서 손잡고 걸어가 보세......


詩人 장재필(빈 배 詩人,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빈 배 시인』 
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군위초, 경희대 경영대학원, 前) 삼성SDI 품질관리실, 前)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영지원본부장 
『요리 연구가』 
한식조리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브런치 마스터 2급, 아동요리지도사 1급, 외식 조리전문가 2급, 이태리 브런치 요리 과정 이수, 한식 국 탕 찌개 반찬 요리 과정 이수, 바리스타 2급, 
『詩集 出刊』 
아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시집(1집, 2집, 3집), 보고 싶은 그 사람(4집), 새로운 출근길(5집), 또다시 육십 년 바다같이 살고 싶지 않다(6집), 소꿉친구야 보고 잡다(7집), 빈터에 바람이 분다(동인 시집), 그대가 없으니 더 그립다(동인 시집) 등이 있다.
『寫眞 詩 發刊』 
四月의 목련 등 제1호, 제2호, 제3호 ~ 제66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