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사내모델 선발 스튜디오 촬영 실시
2009-08-11 한소희
참여자 접수는 지난 6월부터 사내 공지를 통해 이메일로 진행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남녀 각각 3명이 뽑혔다.
특히 카메라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장기와 신선한 포즈를 선보여 프로모델 선발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모델 6명은 앞으로 1년간 사용할 홍보물의 이미지컷을 위해 스튜디오 촬영을 마쳤다.
모두투어는 지난 2007년 모델이었던 배우 신현준에 이어 2008년에는 엄정화, 엄태웅, 김윤석, 서영희 등을 모델로 써왔다.
이번 직원모델 선발로 모두투어는 마케팅 비용 절감은 물론 애사심을 높이고 직원들의 숨은 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선발된 모델에게는 티니안 숙박권 1매(2인권)와 기타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촬영 이미지는 추후 브랜드 및 상품 홍보 자료 등에 쓰일 계획이다.
심사위원들은 "단순히 외모만을 보는 것이 아닌 여행의 즐거움을 친근하고 즐겁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직원을 찾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 남수현 팀장은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업의 특성상 마케팅 활동에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 스스로가 모두투어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짐은 물론 고객은 기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에 전문모델 못지 않은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