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쟁 앙상블 ‘난새’, 창작 국악 곡 ‘새 날’ 발매

–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적 실험

2025-01-03     정지영 기자
아쟁 앙상블 ‘난새’ 앨범커버 ‘새 날’

[뉴스인] 정지영 기자 =오는 3일 아쟁 앙상블 ‘난새’가 첫 창작 국악 음원인 ‘새 날’을 발매하며,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독창적인 음악적 실험을 선보인다.

이번 곡은 전통 악기 아쟁의 선율적 특징을 재해석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난새’의 음악적 실험은 전통 현악기 아쟁을 중심으로 신디사이저, 퍼커션 등의 현대적 요소를 더해 국악의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

아쟁의 깊은 울림과 다양한 연주 기법을 바탕으로, 신디사이저는 음색의 변화를, 퍼커션은 리듬을 강조해 곡의 흐름을 이끈다.

‘새 날’은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메세지로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는 곡으로,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아쟁과 중아쟁의 선율적 교차와 신디사이저의 반복적인 멜로디, 퍼커션의 리듬이 결합되어 다채롭고 역동적인 음악적 흐름을 완성한다.

이 곡은 청중들에게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며, ‘숨 쉴 틈’을 찾을 수 있는 음악을 목표로 한다.

‘난새’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는 아쟁 연주자 최서영, 박서진, 곽도희와 신디사이저 조은상, 퍼커션 안태희가 함께하며, 각자의 고유한 음색을 조화롭게 결합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소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각 악기의 특성과 다양한 연주 기법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음악적 표현을 추구하고 있다.

‘새 날’은 국악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창작 풍류음악으로, 청중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난새'는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창작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음악적 실험을 계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