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현악 앙상블 ‘다못’, 음원 ‘동지의 밤’ 발표

2024-12-30     정지영 기자

[뉴스인] 정지영  기자=

국악 현악 앙상블 ‘다못’

오는 30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국악 현악 앙상블 ‘다못’이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길어지는 겨울의 한 가운데로, 팥죽을 끓여 먹으며 액운을 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날로 전해져 왔다.

또한, 이날 밤에는 도깨비들이 사람들을 찾아와 장난과 축제를 벌인다는 신비로운 이야기도 전해진다.

‘다못’ 팀은 이러한 동지의 전통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할로윈을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동지의 밤’을 주제로 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동지 밤의 축제’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곡은 동짓날 밤의 신비로움과 흥겨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인다.

이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동짓날 밤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도깨비들이 펼치는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을 담아내며, 동지의 전통적인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현했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고, 동지의 의미와 매력을 현대인들에게 새롭게 전달하고자 하는 다못 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다못’ 팀은 이번 곡을 통해 한국 전통 절기인 동지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음악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재조명한다.

이번 동지의 밤’은 그동안 다못이 추구해온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창적인 음악적 접근을 보여주는 중요한 곡으로 평가 되리라 자부한다.

국악 현악 앙상블 ‘다못’의 ‘동지의 밤’은 단순히 전통을 되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과 시각으로 재창조하여, 한국 전통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