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양지병원 ‘대장암·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수혈 적정성’ 3개 부문 적정성 평가 1등급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3개 부문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1등급을 받은 평가 부문은 ‘대장암(2022년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2023년 2주기 2차)’, ‘수혈(2023년 2차)’ 등 3개 부문이다.
병원 측은 “본원은 3개 부문 종합 점수가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라며 “환자 안전 중심의 우수한 의료 역량과 최적화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밝혔다.
평가지표는 대장암은 2022년 7월~2023년 6월(12개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는 2023년 1월~2023년 3월, 수혈은 2023년 3월~2023년 8월까지의 입원, 진료 분이다.
특히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의 경우 대장 수술, 쓸개 수술, 고관절 치환술, 척추 수술, 충수절제술은 모두 100점을 받아 수술 부위 감염예방 시스템 고도화 구현으로 의료의 질을 크게 향상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대장암은 전체 10개 지표 중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 상담 실시율 등 4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고, 수혈은 높은 수준의 수혈 환경 조성과 혈액 사용량의 안전관리 등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은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의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비, 환자 안전 관리시스템 보유, 최적화된 맞춤치료로 상급 병원 못지않은 치료시스템과 의료 경쟁력을 갖추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