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데디디: 파트1', 메인 예고편.. 공개
농담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눈부신 이야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SF 청춘 블록버스터, 근데 이제 멸망을 곁들인!? 일본을 넘어 전 세계 만화 마니아들이 푹 빠진 마성의 디스토피아 청춘 애니메이션 '데데디디: 파트1'이 농담 같은 현실 속에서도 빛나는 청춘을 이어나가는 여고생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데데디디: 파트1'은 초거대 우주 모함이 도쿄의 하늘을 뒤덮은 세계, 눈앞에 멸망이 닥쳐도 하이텐션으로 살아가는 두 소녀의 청춘 애니메이션.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정체불명의 미확인 비행체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킴과 동시에 ‘아사노 이니오 걸작 만화 원작’이라는 카피로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날, 세상이 망했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무색한, 4차원 여고생 ‘오란’과 그녀의 절친이자 담임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소녀 ‘카도데’의 평화로운 모습은 언제 지구가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비범한 일상 속 계속해서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2025년을 대표할 걸작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녀석들은 인간인 척하면서 우리 틈에 숨어 있을지 몰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등장한 미스터리한 소년 ‘오바’는 거대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과연 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일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친구 ‘키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카도데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정체불명의 ‘침략자’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어 간다.
지구 멸망 카운트다운 속, 과연 두 주인공들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고조된다. 서로에게 ‘절대적’인 두 소녀의 빛나는 청춘담을 그린 '데데디디: 파트1'은 오는 1월 8일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