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정유미의 케미
앙숙 케미부터 로맨스 케미까지 제대로 터졌다!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디즈니+의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5, 6회 공개를 앞두고 케미 맛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지난 4회 엔딩에서 ‘윤지원’이 사는 사택으로 제 발로 이사 온 ‘석지원’의 모습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윤지원’의 사택에서 하룻밤을 보낸 ‘공문수’(이시우)를 마주친 이후 “그 교생은 꼭 사택에서 자야 했습니까?”라며 질투의 정점을 찍은 ‘석지원’의 질투심이 불러온 사택 입성이 두 사람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상대방을 향해 필터링 없는 돌직구 멘트를 찰지게 내뱉고 눈만 마주치면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보여주던 두 사람의 관계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로맨스가 피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5회 예고편에는 ‘석지원’과 ‘윤지원’의 본격적인 한집살이의 서막이 그려졌다. 갑작스럽게 사택으로 이사 온 ‘석지원’의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원수로만 바라보는 ‘윤지원’의 모습은 둘의 험난하고도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아버지 ‘윤재호’(김갑수)의 “친구를 가까이 둬라. 적은 더 가까이 둬라”라는 대사는 ‘석지원’의 복수심으로 포장된 직진 로맨스가 오랜 기간 쌓인 오해로 쌓인 묵은 감정을 풀어낼 수 있을지, 반전의 연속인 두 사람의 서사가 어떻게 그려질지 5, 6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예측불가 스토리와 티격태격 로맨스 케미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매주 토, 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