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설사병으로 2명 숨져…총19명 사망

2009-08-10     김선주
【카트만두(네팔)=신화/뉴시스】김선주 기자 = 네팔 서부 다이레크에서 설사병으로 2명이 숨져 사망자가 모두 19명으로 증가했다고 네팔 관영통신 RSS가 10일 보도했다.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360㎞ 떨어진 빈드라 BK(30), 유파 BK(78) 등 2명이다.

네팔에서는 지난 4월 자자르콧에서 설사병이 발생한 이래 자자르콧에서 150여명, 인근 루쿰에서 50여명 등 모두 200여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