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2024 서울관광산업 잡페어' 성료

2024-11-27     이재영 기자

[뉴스인] 이재영 기자 = 서울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는 지난 21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2024 서울관광산업 잡페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채용 전문 매칭 플랫폼 (주)사람인과 협력하여 관광사업 일자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식을 제고하며,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따른 기업의 신규 일자리 및 채용 수요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관광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약 150여 명의 구직자와 11개 관광기업, 2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의 장을 제공했다.

참여기업에는 ㈜하나투어, 아고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썬앳푸드,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맨파워코리아 등 11개사가 포함되었으며, 유관기관으로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 관광 분야 종합일자리 안내를 지원했다.

특히 다목적홀에서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진행되었고, 퍼스널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민아카데미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취업 특강이 열려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로비에서는 휴게공간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번 2024 서울관광산업 잡페어는 관광 분야 구직 희망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기업들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서울관광산업의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관광 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구직자와 기업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는 2023년 8월 개소 이후 531명의 취업 성공자를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900명 이상의 취업 성공자를 목표로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온라인 채용 플랫폼), 잡페어, 관광인 직무 역량 강화 교육, 1:1 취업 컨설팅 등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와 관광 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