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 가슴 뛰는 상견례.. 사진 공개

미소 속 느껴지는 팀워크로.. 본 공연 기대 UP 2025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막

2024-11-26     김영일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 상견례 사진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흥행 대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첫 상견례 현장을 공개하며 대망의 네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25일, 뮤지컬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내년 1월 9일 개막하는 네 번째 시즌 주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상견례 사진을 공개했다.

​상견례 현장에는 그윈플렌 역 이석훈과 규현, 우르수스 역 서범석, 데아 역 이수빈과 장혜린, 조시아나 여공작 역 김소향과 리사, 데이빗 경 역 박시원과 강태을, 페드로 역 문성혁, 앤 여왕 역 김영주와 김지선을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소를 머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인사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공개된 상견례 사진에서는 모든 배우들이 미소를 지으며 첫 만남에 대한 설렘을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배우들은 서로를 향한 신뢰 가득한 눈빛으로 따뜻한 인사를 나눴고, 상견례부터 단합된 모습으로 팀워크를 드러내 각 캐릭터 및 이들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윈플렌 역 이석훈과 규현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첫 연습임에도 불구, 그윈플렌의 서사를 완벽히 표현해내는 감정연기를 보여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서범석은 대본에 몰두한 모습으로 그가 본 공연에서 그려낼 우르수스의 깊은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이수빈과 장혜린 역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으며, 김소향과 리사 역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첫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박시원, 강태을, 김영주, 김지선 등 모든 배우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진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들이 무대 위에서 전할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상되며 본 무대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뮤지컬 ‘웃는 남자’ 상견례 현장에 참석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웃는 남자’는 음악, 무대, 의상, 조명 등 모든 면에서 무대 미학적으로 최고의 작품이라 자부한다.

​한 순간도 빠짐없이 모든 장면의 완성도가 높고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이번 공연이 역대 베스트 시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EMK의 2025년을 여는 첫 작품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해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했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초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더불어, 작품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대작임을 입증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25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며, 오는 26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