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링크 트와이스' 감독과 배우들의 애정 어린 초대
'억만장자 미스터리 파티 초대' 영상 공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영화 '힘을 낼 시간'이 오는 12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2종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재산 98만 원의 전직 아이돌 수민, 태희, 사랑이 26살에 처음 떠난 수학여행을 그린 이야기 '힘을 낼 시간'이 마침내 12월 18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링크 트와이스'는 억만장자 ‘슬레이터 킹’의 초대로 외딴섬에서 꿈 같은 휴가를 보내던 ‘프리다’가 함께 온 친구는 사라지고 다른 이들은 기억을 잃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자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영상은 주인공인 ‘프리다’와 ‘슬레이터 킹’의 캐릭터 소개부터 진실을 숨기고 있는 파티에 대한 안내 그리고 경이로운 데뷔작을 탄생시킨 조 크라비츠 감독에 대한 소감까지 영화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먼저 ‘슬레이터 킹’ 역을 맡은 채닝 테이텀이 “놀랄 만한 요소가 정말 많은 영화예요”라며 흥미를 유발한다. 이어 “시작은 즐거운 여행이죠”, “그러다 한순간에 모든 게 달라지죠”라는 조 크라비츠 감독과 채닝 테이텀의 말은 영화 속 억만장자의 행복한 천국 같은 파티가 단번에 끔찍한 진실을 숨긴 지옥으로 변해버리는 극한의 스릴을 예고한다.
‘프리다’ 역의 나오미 애키 또한 “‘미쳤다, 지금 뭘 본 거지?’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라며 예측불가의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반전을 알리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뒤이어 배우들은 삶에 지쳐 단지 휴가를 원했던 ‘프리다’와 그들에게 꿈 같은 여정을 선사하는 ‘슬레이터 킹’을 소개하며 평범했던 ‘프리다’가 미스터리한 파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프리다’와 ‘슬레이터 킹’의 팽팽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특히 “슬레이터는 매우 계산적인 인물이라, 덕분에 완전 터무니없는 사람을 연기했어요”라는 채닝 테이텀의 말은 그가 도전한 파격적인 캐릭터를 향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스릴러와 호러 장르를 무척 좋아한다고 밝힌 조 크라비츠 감독에 대해 “조 크라비츠는 굉장히 영리해요. 조만의 독특함이 있죠. 그게 영화에서 그대로 드러나요” 라는 채닝 테이텀의 찬사는 해외 평단의 호평을 끌어낸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함께 그녀가 지금 꼭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전한 바 있는 영화 속 메시지에 대한 기대도 높인다.
마지막으로 조 크라비츠 감독과 채닝 테이텀이 “좀 거칠 테지만, 저희와 함께 여행을 떠나 보세요”, “보고 나면 또 보고 싶어질 거예요”라며 보는 이들을 영화 속으로 초대하는 말은 '블링크 트와이스'를 향한 감독과 배우의 애정이 느껴지는 한편 영화가 관객들에게 선사할 장르적 재미를 예고하며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조 크라비츠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영화 속으로 초대하는 ‘억만장자 미스터리 파티 초대’ 영상을 공개한 영화 '블링크 트와이스'는 오는 11월 2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