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민족 영산 백두산 천지 영접 소원 빌자?
민족 영산 백두산 천지 영접 소원 빌자? 『빈 배, 寫眞 詩 제48호』
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
한국 땅 절반, 중국 땅 절반
한이 맺힌 민족 영산 백두산 천지,
백번, 천 번 가도 영접 하기 어렵다는
민족 영산 백두산 천지 영접하는 일,
천지 푸른 기운 받은 용 승천할 거 같은
민족 영산 백두산 천지 영접 내 심장 뚝!
그저 소원이라면
부모님 오래오래 곁에 건강하게 있어 주시고.
그저 소원이라면
시집 장가 간 자식 하는 일 잘되게 하여주시고,
그저 소원이라면
힘들고 가슴 아픈 당신 웃는 얼굴이 되게 하여주시라고,
두 손 모아 가슴속 힘들고 가슴 아픈 사연
민족 영산 백두산 천지 영접 소원 빌어보자!
詩作 노트>
난,
35년 전 하늘나라 여행 가서
푸르디푸른 잔디밭 쉬고 계신
어머니 아버지 두 손 잡고 같이 살 수 있도록.
두발 직접 걸어가
민족 영산 백두산 천지 영접해서 소원 빌면 들어줄까?
두 손 모아 가슴속 힘들고 가슴 아픈 사연
민족 영산 백두산 천지 영접 소원 빌어보자!
『빈 배 시인』
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대구 군위, 군위초 62회, 경희대 경영대학원, 前)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詩集 出刊』
아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시집(1집, 2집, 3집),
보고 싶은 그 사람(4집),
새로운 출근길(5집),
또다시 육십 년 바다같이 살고 싶지 않다(6집),
소꿉친구야 보고 잡다(7집),
빈터에 바람이 분다(동인 시집), 그대가 없으니 더 그립다(동인 시집) 등이 있다.
『寫眞 詩 發刊』
四月의 목련 등 제1호, 제2호, 제3호,,,,,,,,,제47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