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출마 선언..."나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할 것"

2024-09-13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성결대학교 김영배 교수가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출마 선언을 했다.

김영배 후보는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과학자들에 의하면 행복은 경험의 결과에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며 "저는 행복전도사가 아닌  행복제조사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세종대왕께서 애민정신으로 훈민정음을 창제하셨다면 저는 ‘서울교육531’이라는 ‘미래정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경험, 행복한 경험으로 '초개인화시대'에 다양한 경험으로 '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우선 ‘교육감선거 직선제 폐지’를 추진하겠습니다. 또 ‘교양문화바우처’를 만들어 초등학생 500만원, 중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을 지원해 누구나 소질 적성 중심의  교양문화 경험으로 미래의 행복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을  위해 ‘청소년 4대 중독 근절’을 시키겠습니다. 교육의 토양 문화를 ‘교사가 만들어가는 교실 혁신’을 추진하여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신뢰문화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입시제도 깜깜이 정보를 ‘디지털 집현전 플랫폼’을 구축하여 ‘챗봇 입학사정관’시스템을 통해 ‘24시 누구나 어디서나 상담’할 수 있는  입시정보 플렛폼 구축으로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겠습니다. 또한, 인성과 바른 역사관  정립을 통해  튼튼한 뿌리로 미래교육을 정착시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주요공약 : ‘서울교육 531정책’ 실행

1. 교육감직선제 폐지 추진
2. 교양문화바우처 초등학생은 500만원, 중학생 300백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3. 청소년 4대 중독근절
4.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신
5. 입시제도혁신 : 디지털 집현진 플렛폼(챗봇 입하사정관 시스템  구축)

김영배 후보.

◇후보자 약력

1. 20년간 초·중·고 학교현장운영위원 및 현직 성결대학교 교수(교육학 박사)로서 교육현장 전문가

2. 30년간 사회봉사활동(소아암환자돕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조직 구성

교육감후보 선거대책위원장 공동대표 33인 구성(거버넌스의 다양성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