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포지원센터 중앙회, 파라과이 정부와 MOU 체결
2024-08-30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공익사단법인 한국동포지원센터 중앙회(이사장 변애련)와 파라과이 주정부(Dr. Yi Tong Ho 국제관리부 Sec Gral)가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파라과이뿐만 아니라 북중남미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 유학(D2), 어학(D4), 의료관광(C3-3)을 유치해 한국 관광과 더불어 북중남미의 유능한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북중남미에서도 K-한류 열풍으로 대한민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북중남미 유학생의 한국 유입이 처음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중남미 이민사에서 최초로 파라과이 주 Sec Gral로 임명된 이동호는 경제 발전, 사회, 교육, 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촉진하는 Alto Parana 주정부의 국제관리부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중남미 여러 국가에서 변호사, 법무사, 월드무사태권도회장, 파라과이태권도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동호 주 장관은 그동안 북중남미 23개국에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며, 수많은 수제자를 양성하는 등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익 선양에 앞장서 왔다. 그는 해마다 북중남미 23개국을 순회하며 세계 북중남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해, 이 지역에 대한민국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