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숲사랑연합회, 산불예방 감시 및 계도활동 실시

2024-05-21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전국숲사랑연합회(회장 이황기)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시 고모리 소재 죽엽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감시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숲사랑연합회는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산림보호를 통한 숲치유 센터, 불법 산림훼손, 오물투기 예방, 희귀식물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이날 계도활동과 더불어 산속의 쓰레기 수거 및 산림보호 가지치기 등을 함께 실시한 연합회 회원들은 전국각지에서 모인 순수한 산림 사랑꾼들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국숲사랑연합회 이황기 회장은 "숲사랑 운동은 숲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후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키고 아끼고자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범시민운동"이라며 "여기 오늘 행사에 모인 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진정 숲을 사랑하고 가꾸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였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서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가 급속하게 확대되어 지구촌 곳곳에 홍수와 가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면서 그 위험이 우리 주변으로 기까이 오고 있다.

산림행정을 맡은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 내외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경제, 환경, 사회문화의 자원으로서 산림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산림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경제 임업으로써 또한 사회 임업으로써 푸르고 건강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국제산림협력 및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맞게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행사에 천안에서 부부가 함께 참가한 전국숲사랑연합회 김무준 천안지부장 또한 산림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랑하는 후손들에게 훌륭한 우리나라의 산림을 잘 가꾸어 물려주고 싶은 마음에 부부가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전국 어디든지 우리 숲사랑연합회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행사는 전국숲사랑연합회 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천안, 광주, 수원, 인천, 포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