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 이병국 작가 ‘도시의 밤 향기’전

‘야경의 詩情’ 밤 도시의 이야기전

2024-04-25     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한국 미술계를 이끄는 이병국 작가(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가 새로운 주제로 개인 작품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밤 향기"를 주제로, 도시의 야경을 중심으로 한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이병국 작가는 오랜 기간 동안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왔으며, 그의 작품은 최근에는 도시의 야경을 주로 다루며, 그 빛나는 풍경을 역동적이고 리듬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도시의 삭막하고 건조한 면을 담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작품 전반에는 어떤 서정성이 묻어나며,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인상을 주고 있다.

도시의 이야기 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사진=정경호 기자)

한편, 이병국 작가는 미술계뿐만 아니라 한국 예술 문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작가는 대한민국 미술 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맡았으며, 한국 미술협회 경상북도 지회장, 한국 예총 경상북도 연합회 회장, 한국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의 역임을 했다. 현재는 경상북도 미술대전, 대한민국 정수 미술대전, 그리고 한국 미술협회 수석 부이사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밤 도시의 이야기전 이병국 작가(사진=정경호 기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병국 작가의 예술적 열정과 순수한 인간적 가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의 밤 향기"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는 도시의 아름다운 면모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작품 안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