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크 PBM Hyperthermia, 제 49회 제네바 국제발명대회 3관왕 쾌거

2024-04-24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암환자들의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임보크 컨셉을 개발한 ㈜보종헬스케어, 비오신코리아㈜, ㈜보종MC의 ‘임보크 PBM Hyperthermia’가 2024년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49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49th International Exhibition of Inventions Geneva)에 참가하여 ‘동메달’과 홍콩대표단이 수여하는 ‘기술혁신상’, IWA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 혁신적인 발명 금메달’까지 수상하면서 대회 유일하게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1975년 설립된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독일, 프랑스, 중국 등 40여 개국 10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후원하고, 미국 피츠버그국제발명대회,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발명대회와 함께 세계 3대 발명대회로 꼽힌다.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임보크 PBM Hyperthermia’는 세계 최초 LED 근적외선을 활용한 전신온열기로 행사 관계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PBM은 ‘광생물변조(Photobiomodulation)’의 약어로 미국 국립보건원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에서 미래 치료의 주요 키워드로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되었다. “PBM 요법은 가시광선 및 적외선 스펙트럼에서 레이저, LED, 광대역 광을 비롯한 비이온화 형태의 광원을 활용하는 광선요법의 한 형태로 이는 다양한 생물학적 규모에서 광물리적, 광화학적 반응을 유도하는 내인성 발색단을 포함하는 비열과정이다. 이 과정은 통증이나 염증완화, 면역조절, 상처치유 및 조직 재생 촉진을 포함하여 유익한 치료 결과를 가져온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직접 체험을 하는 등 미래의학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발명대전 관람객들.

암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대사장애와 면역기능 저하를 해소하고, 현대의학적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LED 전신온열기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는 ㈜보종글로벌헬스케어의 강종옥 대표는 ‘임보크 PBM Hyperthermia’는 미래의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PBM요법을 도입하여 600~900나노미터의 근적외선 파장을 모듈화 하였고, 일라이트를 발열원으로 융합한 혁신적인 전신온열기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강종옥 대표는 기술의 연구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임정수 대표(㈜보종MC 대표이사)에게 이번 수상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암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암환자들의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보크 PBM Hyperthermia 은 국내는 물론 해외 특허등록 된 통합 면역 암치료를 위한 환자 맞춤형 치료 시스템 ‘임보크 컨셉’에서 고용량의 셀레나제, 이뮤코텔과 함께 핵심 분야로 해외 진출을 위해 PCT 국제특허출원과 FDA 등록을 완료하였고, 국내 KGMP허가 등록을 통해 7월경 국내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