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외무장관 "이스라엘, 가자지구 민간인 공격 멈춰야"
2024-04-22 민경찬 기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의 공격 행위를 규탄하며 가자지구에 대대적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슈크리 장관은 이날 카이로에서 프란체스카 알바네제 유엔(UN) 팔레스타인 인권 특별보고관을 만나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도주의적 고통을 덜어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이집트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슈크리 장관은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군사행동,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잇따른 공습 등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도적 상황과 지역 안정에 영향을 끼쳤다고 부연했다.
슈크리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을 내쫓으려는 행위와 이들에게 가해진 집단적 응징 정책을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