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유용한 미생물' 던지기 행사 개최

2009-07-23     조진성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한국마사회가 환경경영 방침을 공표한 가운데 최근 서울경마공원에서 EM(유용한 미생물)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EM 환경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마사회 토목환경팀 직원들과 인근 유치원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족공원 내에 위치한 연못 수질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연못에 투척된 EM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가지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 참여한 마사회 관계자는 "연못 수질 개선효과와 더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