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종 기수, 야간경마 첫 날 3승 쓸어담아

2009-07-23     박생규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최근 심장병어린이돕기에 사재를 터는 등 공인으로서의 기수상을 재정립한 박태종 기수가 서울경마공원에서 야간경마로 시행된 지난주 18일 3승을 쓸어 담으며 경마대통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박태종 기수는 모두 10개 경주에 출전해 3승 외에도 2착 1회, 3착 2회를 기록해 승률은 30%, 복승률은 40%를 기록했으며 연승률은 무려 60%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일요경마에는 모두 6개경주에 출전했지만 승수 쌓기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박태종 기수의 통산전적은 9715전 1512승, 2착 1367회로 승률 15.6%, 복승률 29.6%를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