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1만7000명 넘어서
2009-07-22 이재준
ECDC는 이날 유럽연합(EU)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역내 신종플루 상황 일일보고를 통해 독일에서 86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으며 덴마크에서도 38명, 스위스 21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포르투갈에서 12명, 아일랜드 11명, 노르웨이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각 8명, 오스트리아 7명, 아이슬랜드와 불가리아 4명, 몰타 2명, 슬로바키아 체코 라트비아 각 1명이 새로 신종플루에 걸렸다고 ECDC는 설명했다.
국가 별로 보면 영국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유럽에서 가장 많은 1만649명으로 집계됐고 그 다음으로 독일 1555명, 스페인 1309명, 프랑스 628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