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보행안전사고 예방 캐릭터 및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11월 11일, 100인이 선정한 교통문화 의정대상 시상식도 열려

2023-11-13     오병철 기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민적 분위기 확산에 주력

국회의원,광역의원,기초의원 의정대상자 단체사진 (사진: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제공)

[뉴스인] 오병철기자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이사장 김세연)11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보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캐릭터 및 슬로건 공모전시상식 및 2023 협회·단체장 100인이 선정한 교통문화 의정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초부터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캐릭터 및 슬로건을 공모하였고 총 359점이 접수되어 각계 전문가 10명을 위촉하여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 끝에 최종 각 17점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캐릭터 대상을 받은 김강민씨

 

슬로건 부문 대상 수상자는 배동철님의 운전할 땐 핸드폰 끄(GO), 건널 땐 신호등 보(GO)’가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과 함께 상장을 전달하였고 그 외 16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시상하였다. 캐릭터 부분에서는 김강민님의 보랑이와 호각이가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전달하였고 그 외 16점이 선정되어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또한 특별상으로 학생만 대상으로 따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본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신나는 식전공연을 하고 있다

 

본 공모전과 함께 교통안전 및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그리고 각계에서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고 100인의 협회·단체장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서 시상했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강성희, 강준현, 김영배, 김예지, 김학용, 양정숙, 이만희, 이용, 이인선, 이태규, 조명희, 최승재, 한준호 의원이고, 광역의원으로는 박영한, 박춘선, 오준환, 윤태길, 이승미 의원, 기초의원으로는 강동오, 신봉규, 안한영, 음경택, 이동화, 임희도, 장재석, 채우진 의원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및 단체 수상자로는 강순봉 안전생활문화원 원장, 공두영 경기일산서부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 권민준 유니웨이솔루션대표이사, 권창희 한국스마트시티학회장, 김길중 전국소방공무원직장연합협의회 위원장, 김현옥 우아한 형제들 라이더, 신동근 하나손해보험영남보상팀 책임, 대한민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응천스님, 장명희 제이엠텍대표이사, 지윤석 교통안전공단안전처장, 고양외국어고등학교가 수상하였다.

본 시상식은 국회 권영세, 양정숙, 최승재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관했다.

권영세 국회의원은 선정된 캐릭터 및 슬로건 작품들 역시 보행 안전에 대한 우리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걸로 기대되며,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양정숙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진적인 교통문화의 조성이 중요하고, 선진교통문화로 가기 위한 가장 시급한 일은 운전자들의 교통법규를 지키려는 의식이며, 이러한 정직한 교통 의식이야말로 교통선진국으로 가는 가장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최승재 국회의원은 보행안전사고는 우리 일상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행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본 시상식을 주최한 김세연 이사장은 “1111일은 보행자의 날로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본 행사를 1111일에 개최하였고 보행자는 보호받아야 하며, 또한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인사말을 갈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