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예방 유캔센터 23일 개소 행사

2009-07-17     박생규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는 서초구 방배동의 아라빌딩으로 통합·이전한 유캔센터가 오는 23일 개소 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회ㆍ정부 관계자와 상담심리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전한 유캔센터는 사당역에서 예술의 전당 방향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170평 2개 층 규모다.

내담자의 상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편안한 한옥느낌으로 설계됐고 명상치료실과 심리검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1998년에 설립된 유캔센터는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과 자문의 등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습관성 도박 치료 및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유캔센터는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심리치료와 병원치료를 통해 습관성 도박을 확실히 끊을 수 있는 책임 치유를 표방하고 있다.

또 습관성 도박자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주민등록 회복, 건강보험 회복, 취업지원 등 재활지원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