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시] 우담바라 행운을 드리고 싶어요!
우담바라 행운을 드리고 싶어요!
시인 장재필(빈배, 철마)
봄에는 겨우내 힘듦 이겨내어 푸르른 잎으로 희망 드리고
여름에는 무성한 가지 푸르른 잎으로 그늘막 되어 드리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오색향연 아름다움 행복과 기쁨 드리고
단풍나무 꽃말, 변치 않는 귀여움 계절마다 당신에게 드렸는데…….
당신 마당에 울긋불긋 단풍잎 떨어져 보기 흉하다고
당신 담장에 무성하고 풍성한 나무 가지 보기 흉하다고
20년 동안 자라온 예쁜 단풍나무 그냥 싺뚝 잘라버린 당신,
오색향연 아름다움으로 소망 희망 행복을 당신에게 드렸는데.........
수년 동안 자라온 무성한 단풍나무 가지 삭뚝 잘라버린 당신
수년 동안 자라온 예쁜 단풍나무 무참히 삭뚝 잘라버린 당신
당신이 미워하고 싫어도 울긋불긋 오색향연 행복 드리려고
3천년 만에 한번 피는 상상 속의 꽃 우담바라 행운을 드리고 싶어요!
봄여름에는 겨우내 힘듦 이겨내어 푸르디푸른 잎으로 상쾌함
가을에는 울긋불긋 오색향연 아름다움 행복 기쁨 당신 드리려고
단풍나무 잎가지 보면 힘들고 아파하는 당신 행운 찾아온다기에
당신에게 소망 희망 행복 드리려고 예쁘디. 예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지요!
단풍나무 잎가지 보면 힘들고 아파하는 당신 행운 찾아온다기에
당신에게 소망 희망 행복 드리려고 예쁘디. 예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지요!
당신에게 3천년 만에 한번 피는 상상 속의 꽃 우담바라 행운을 드리고 싶어요!
당신에게 소망 희망 행복 드리려고 예쁘디. 예쁜 우담바라 행운을 드리고 싶어요!
당신에게 3천년 만에 한번 피는 상상 속의 꽃 우담바라 행운을 드리고 싶어요!
시인 장재필(빈 배, 鐵馬)-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사진수집가, 요리연구가, 커피바리스타, 경북 군위, 경희대 경영대학원 『詩集 出刊』 아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시집(1집, 2집, 3집), 보고 싶은 그 사람(4집), 새로운 출근길(5집), 또다시 육십 년 바다같이 살고 싶지 않다(6집), 소꿉친구야 보고 잡다(7집), 빈터에 바람이 분다(8집, 동인 시집). 그대가 없으니 더 그립다(9집, 동인 시집), 『詩畫 發刊』 四月의 목련(제1호, 제2호, 제3호, 제4호, 제5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