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유도영웅 최민호ㆍ김재범 꽃마차 퍼레이드

2008-08-25     박생규
▲ 베이징 유도영웅 최민호ㆍ김재범이 탈 꽃마차 모습.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인 최민호와 김재범이 꽃마차를 탄다.

25일 KRA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과천 일대에서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한 최민호ㆍ김재범 선수를 환영하는 꽃마차 퍼레이드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선수들은 각각 2대의 꽃마차에 나눠 타고 과천시청에서 출발, 중앙로와 NC백화점을 거쳐 중앙동 쉼터에 도착, 이경근 코치와 함께 팬사인회를 갖는다.

두 선수가 타고 갈 꽃마차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실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매주 경마팬과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서울경마공원의 명물이다.

KRA 홍보기획팀 황재원 씨는 "식상한 오픈카 퍼레이드 대신 살아있는 말이 끄는 꽃마차를 선보여 신선함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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