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재가복지연합회, 노인복지관 어르신들 위해 "당신이 선물이야" 문화행사 펼쳐

[뉴스인] 김태엽 기자 = 은평구재가복지연합회가 은평구 관내 11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당신이 선물이야" 문화행사가 지난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대강당에서 어르신 400여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문화공연을 통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단순 복지서비스를 넘어 자아실현을 통해 달라지는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은평구 박주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노만 의평구의회 의장, 은평구 11개 복지관 관장 및 은평구청, 서울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태서식품, 콘 미디어, 한 드라마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서부경찰서와 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안전습관 만들기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공동으로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은평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가 집 근처에서 발생하는 것이 보통인 만큼 외출할때는 가급적 밝은 옷을 입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무단횡단 및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안전 습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