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병원관리자협의회, "웰손병원" 탐방

2023-07-27     윤은중 기자

[뉴스인] 윤은중 기자=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재 사고 사망자 874명 중 경기도는 256명(29%)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서울 85명(10%)이었다. 도내 업종별 산재 사망사고는 건설 분야 116명(45%), 제조 분야 64명(25%)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산재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 웰손병원

산업재해 환자의 진료 및 요양 등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 서부지역 병원관리자 최대 모임인 경기서부병원경영관리자협의회(회장, 한도병원 성미영 부장)는 7월 26일 정기회의를 회원병원인 웰손병원에서 개최하고, 병원 탐방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웰손병원 로비(사진제공 웰손병원)

시흥 배곧 신도시에 손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웰손병원은 최신장비 등을 갖추고 지난 6월, 54병상으로 개원하여 365일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하고 있다.

고압산소치료실 (사진제공 웰손병원)

웰손 병원은 수부외과 세부전문의가 대표원장(이준상, 차정권)으로 관절 · 척추 질환 등 정형외과적 진료와 화상 및 상처 치료 그리고 수지접합 등 손과 관련한 전문적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고압산소치료실 등을 갖추고 개원 2개월만에 어느 정도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인사말하는 웰손병원 대표원장 이준상

이준상 대표원장은 응급환자 수술치료가 끝나자 마자 잠깐 시간을 내 “웰손병원을 찾아준 경기서부병원경영관리자협의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모든 환자분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세심하게 진료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