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장기기증 인식 전환 시도
2023-07-06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생명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본관 지하 1층 Art Wall 행사장에서 '생명나눔스토리 전시'를 통해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기이식센터의 헌신적인 노력 또한 이번 캠페인의 성공 요인이었다. 그들은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 배너 설치와 함께, 장기기증 절차에 대한 팜플렛 등 다양한 홍보 자료를 교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장기이식 한상웅 센터장은 "장기기증은 새로운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숭고한 일이며 장기이식은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의 활성화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