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즉석복권 인쇄사고 발생?
동행복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현재 판매중인 스피또1000 71회 인쇄 상태의 안내 공지 인쇄 뒷면이기에 당∙낙첨에 영향이 없는게 맞는지는 확인불가
[뉴스인] 지난 6월13일 동행복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스피또1000 제71회차 관련하여 공지사항글이 게시됐다.
공지글대로만 보면 즉석식 인쇄복권 뒷면의 인쇄상태가 선명하지 않은 복권이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있지만, 당∙낙첨 확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인쇄복권 당첨금 지급기준」에 따라 정상적으로 당첨금이 지급이 된다고 명시하면서, "다만, 당첨 확인을 하지 않은 복권은 인근 복권판매점에서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합니다”라고 안내를 하고 있다.
단순 약관 기준의 문제라고 명시하였으면서, 당첨 확인을 하지 않은 복권을 왜? 환불 또는 교환까지 해주는지 의구심이 생기게 만드는 문구이다.
본지 확인결과 스피또1000 71회에 발생한 인쇄 상태의 선명하지 않은 경우는 단순 인쇄선명도의 문제가 아닌 인쇄불량 복권에 가까웠다.
즉, 이번에도 지난번 스피또1000, 58회차와 같은 인쇄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단순히 당∙낙첨을 결정하는 복권 앞면에 문제가 없으니 큰 사고가 아니다라고 그냥 넘어 갈게 아니라 정확하게 왜? 이런 인쇄 불량 복권이 시중에 판매가 되었고, 지속적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인쇄 업체는 계속 복권 생산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될 뿐이다.
스피또1000, 71회차는 4,500만매를 생산하였고, 1등은 총 9명이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당첨 내역에 따르면 판매율은 95%이상에 현재까지 7명이 나왔고, 아직 2명이 남아있는 만큼 인쇄불량 복권에 당첨금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
동행복권과 지비로터리는 스피또1000, 71회차의 인쇄불량 복권에 대해서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와 그리고 어느정도 수량의 불량이 나왔는지?, 그 인쇄불량 복권에 당첨복권이 있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