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고석정 꽃밭에서 마지막, 봄 추억 여행 코스

6월 18일(일)까지 운영, 아직까지 아름다운 봄꽃 천국

2023-06-16     오병철 기자

가족, 연인들과 추억 만들기 최고의 장소, 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

[뉴스인] 오병철 기자 = 강원도 철원군의 관광명소인 고석정 꽃밭이 지난 520일 개장해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으며 이번주 일요일(618) 문을 닫고 본격적으로 가을꽃축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원군은 2016년부터 꽃을 심기 시작해서 지금은 24만 제곱미터, 축구장 33개에 달하는 면적의 거대한 꽃밭을 조성하고 꽃양귀비와 안개초, 금어초, 수레국화, 유채 등 다양한 봄꽃을 심어 지난 5월부터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싱싱한 꽃들이 찾는 이들에게 환호성을 자아내게 한다.

고석정 꽃밭은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과거 군부대 포 사격장으로 사용되던 곳을 자치단체와 주민이 합심하여 꽃밭으로 만들어 매년 봄가을에 꽃축제를 열어 철원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고석정 꽃밭으로 . . .

오색 양탄자를 펼쳐놓은 듯한 고석정 꽃밭(사진=오병철 기자)
형형색색 꽃밭과 파란하늘이 어우러져 가을같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물레방아가 있는 풍경도 참으로 멋지다
바람개비와 메밀꽃밭 풍경이 그림같다
네덜란드에 온 것 같은 풍경
철새들의 낙원인 철원은 어딜가나 두루미 작품을 볼 수 있다
꽃이 있는 곳에는 나비가 있고 남자가 있는 곳에는 여자가 있기 마련이다
꽃양귀비와 파란하늘 사이에 솟대가 있는 풍경은 그림이다
초여름 풍경이 아니라 가을 같은 풍경이다
황금색 메리골드가 너무나 아름답다
꽃밭에서 어느 부부가 봄추억 만들기 한창이다
무지개같은 꽃밭의 풍경이 어릴적 달력을 본 느낌이다
올 가을에는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꽃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겠죠
‘아이 러브 철원’
깡통열차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이번 주 일요일이면 축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