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 광주에서 개최
-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 광주광역시 효천물빛노닐터에서 개최….지역아동센터 30곳 소속 어린이 350여 명 참여 -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등 100여 명,안전한 행사 위해 발벗고 나서 - 신발던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이어달리기, 한의사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2018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위해 이어온 행사…매년 2회씩 전국 순회 예정
[뉴스인] 이승민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지난 27일 광주광역시 효천물빛노닐터 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는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어린이 350여명과 함께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자생의료재단 및 광주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봉사자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사랑,새싹,열정,하늘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신발던지기,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어달리기 등 12개의 다양한 종목들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경기를 치르는 동안 소속팀들의 열띤 응원전이 이어졌고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신나는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했다.이외에도 자생의료재단은 광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함께 한의사 체험부스를 운영해어린이들에게 한의사 직업 체험과 배움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이날행사에는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을 비롯해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부의장,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광주환경공단 김성환 이사장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종목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모든 종목의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우승팀이 선정됐다.최종 우승의 영예는 사랑팀이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기념품과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특히 자생의료재단은지역 어린이들의 복지를 위해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참여 센터들에게도 사무기기, 쌍화차 등을 지원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저출산 시대를 맞이한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의원은 우리 사회를 밝게 빛낼어린이들을 위해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활기찬 문화를 형성하고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2년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지난해 8월 부산지역 개최를 기점으로 재개됐고 올해부터 매해 2회씩 전국을 순회하며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