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당뇨병 자기관리 앱 ‘당당케어’효과 입증...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서예비연구 성과 발표
* 당뇨병 환자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통합 케어하는 모바일 앱 ‘당당케어’의효과 확인 * 대한당뇨병학회춘계학술대회서 성과 발표… 앱 사용자 ▲우울 ▲당뇨병 자기관리 행동등 개선… 공복혈당 감소 추세 보여
[뉴스인] 김태엽 기자 =대한민국 서울, 2023년 5월 15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1](이하 사노피)이‘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통합 케어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당당케어’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예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36회를 맞은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4,000여명의회원들이함께하는국내 최대 규모의학술대회이다.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5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 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은당뇨병 관리와 교육,최신연구결과및New Technology Medical Skill등에 대한다양한 경험과 지식을공유하였다.
사노피는이번 학술대회포스터 발표세션에서 ‘우울 증반을동반한 2형당뇨병 환자를 위한 행동활성화 프로그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당당케어’ 효과 검증 예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자인 WiseMi심리상담연구소 김현미 심리학 박사는‘당당케어’ 앱을 사용한 실험군의 경우 ▲우울, ▲지각된 스트레스, ▲당뇨병관련 지각된 사회적 지지및▲당뇨병 자기관리 행동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중재 효과가 나타났다고밝혔다.
또스페셜 세션에서는예비 연구에 함께 참여한고려대학교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가 ‘당뇨병 환자들의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당당케어’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배 교수는 ‘당당케어’ 앱의 개발배경및 주요 프로그램과함께본 연구의 주요시사점 등을전달하며,디지털헬스케어를 통한 당뇨병 자기관리 방법을설명했다.
사노피와대한당뇨병학회가함께 개발한 ‘당당케어’ 앱은 당뇨병 자기관리와 심리케어를돕기 위해 개발된 앱이다.우울증 개선에 효과적인 ‘행동활성화이론’을접목한콘텐츠로 일상 속심리 케어를 통해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사용자는는12주간 앱을 사용하면서 활동과 감정 간의 관계를 점차 인지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긍정적인 활동을 강화해 나가며 궁극적으로 건강한 당뇨병 관리 습관을 구축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당뇨병 환자의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을통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당당케어‘ 앱의예비연구 결과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어영광”이라며 “치료의 연장선상에서당당케어 앱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일상 속 질환관리에 도움이 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이후 의료계 내 대대적인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해 당뇨병 관리의 가능성을 입증해냈다는것은분명히 괄목할만한성과”라며“대한당뇨병학회,사노피, 임상심리전문가팀, 및 서초구와 은평구 보건소 등이 민관학 협력(public private academic partnership; PPAP)을 통해 결과를 일궈낸 모범적인 사례인만큼,본 예비 연구가 당당케어 앱이 전국적으로 확장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대한당뇨병학회및서초구·은평구와당당케어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맺고,당당케어앱에 대한 효과 검증 예비 연구를진행했다.연구 결과는올해 중 성과 공유회를통해 발표하고,이후본격적으로 당당케어 앱 전국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