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받는 양자기술과 지원정책

박성중 의원 초청 학술대회

2023-05-05     이동신 기자

[뉴스인] 이동신 기자 = 대한민국 서초포럼과 한국노벨과학포럼은 20235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양자기술 현황과 지원정책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여당간사인 박성중 의원(서초을)이 주최하였고, 양자기술의 기술적 파급력을 고려할 때 무척 중요하지만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약한 상태에서 지 법안을 대표 발의한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욱 성균관대 교수가 발제를 하였고임지순 국가석학 교수와 안도렬 서울시립대 교수가 토론을 통해 양자기술의 중요성과 연구개발의 시급성을 강조하였다. 참고로 토론에 참가한 임지순 석학교수는 올해 호암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학술 행사후 서초포럼과 한국노벨과학포럼 업무협약식

 

양자과(Quantum science)은 양자 역학을 기반으로 하는데, 매우 작은 입자들이나 빛과 같은 전자기파의 특성을 설명하는 물리학 이론이다. 양자 과학에서는 모든 물질은 입자와 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고, 양자 역학의 적용 분야인 양자 정보,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발제를 한 정연욱교수는 양자기술은 인공위성과 국방과학에 중요한 요소로서 개발성공시점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짐으로 거시적 관점의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서초포럼 박희정위원장도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의 중요성과 연구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양자 얽힘이란, 양자 상태가 서로 독립적으로 기술될 수 없는 방식으로 생성되거나 상호작용하거나 공간적 근접성을 공유할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이는 두 개 이상의 입자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참고, 위키피디아), 또 다른 토론자 서초포럼 이동신 인재영입위원장은 오픈AI사의 초기 투자처럼 기업가들이 기술개발팀 구성에 먼저 나서주고 국가가 재정지원과 후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30100조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는 양자기술 학술토론회에는 서초초럼 권기덕회장, 한국노벨과학포럼 윤성식회장, 양대포럼 임원진(박원수사무총장, 권승렬사무국장, 장희선운영위원장 등), 몇몇 기자들과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사진 서초포럼 제공(학술대회 토론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