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안전한 돌봄을 위한 ‘민트캠페인’ 진행
2023-04-14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서울시간호사회는 지난 13일 구로구 소재 거리공원에서 안전한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민트(min’T)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알렸다.
민트(min’T)는 ‘민심을 트다’의 줄임말로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사를 뜻하며, 민트캠페인은 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돌봄을 전문직인 간호사가 앞장서서 실천하여 ‘존엄돌봄’, ‘맞춤돌봄’, ‘안심돌봄’을 제공할 것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부스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행운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임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기념품 물품은 모두 민트(min’T)캠페인을 상징하는 민트색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스크, 양말, 머리핀, 볼펜 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 주를 이뤘다.
이날 민트캠페인 홍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간호법이 꼭 제정되어 일상에서 간호사를 통한 안전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과 지지를 전했다.
조윤수 서울시간호사회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이벤트를 즐겨주시고, 민트캠페인에 동참하여 간호법 제정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