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복지진흥원, 카자흐스탄 한인회에 컴퓨터 기증

2023-04-07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사)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은 (사)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이사장 신태식)를 통해 지난 6일 본사사무실에서 카자흐스탄 한인회를 위한 노트북과 프린터 기기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사단법인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카자흐스탄 지부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전달 되며 일부는 키르키즈스탄 한인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정부지정위탁기관으로 정보화시대에 정보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PC 등 정보화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정일섭 원장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PC를 기증하는 숭고한 정신으로 해외 저개발국가에도 정보를 공유하고 S/W개발, 기술교육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증품을 전달받은 신태식(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이사장, 비엘 봉사단 단장)은 한국IT복지진흥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일섭 원장의 숭고한 나눔의 정신에 감사하며, 향후 아프리카, 아시아 등 개발도상국가와의 공동번영을 위한 IT지원 사업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한인회에 기증되는 정보화기기는 노트북 20대와 프린터 5대이며 오는 6월20일경에 현지로 보내져서 전달될 예정이다.